내가 일부러 연애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응? 여태 좋아했던 여자들 보면 그렇게 막 예쁜것도아니고 개성있는 정도였는데
좋아만하다 어떤애는 유학가고 어떤애는 남친있었고
물론 내가 첫눈에 반하는 그런 류지만 ㅡㅡ
나도 얘기하고 하다보면 빠져들 그런 때도 있단말이야
내가 날 잘 가꾸고 있는데 (키 189.8 무게 80 요새 운동해서 3키로 찌웟지만, 허수아비 말라깽이아님)
왜 다들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넌 왜 연애안하니 , 아휴 그렇게 보기좋은데 연애를 안해
친구들은 양반이고 이제는 11살때부터 봐왔던 (형이 17살때 만나서 지금 30살임)
형수님까지 합세해서 뭐라고 하는게 어엿 군대까지 갔다왔으니 3년 . 나 참 아버지까지 머라하시니
봉인해제해야대나.. 좋아하는 여자생기면 티도팍팍나고 아주 러블리한 연애 할 수 있는데 말이지
아오...
뭐지 그 터미널가서 2초동안 눈마주쳐서 헌팅하려던 대전분처럼 나도 그렇게까지 해야대나 ㅡㅡ
친구 내려와서 대전하늘공원 가봤더니 커플은없고 여자둘이서 엄청왔든데
군대갔다와서 소개팅잡으려니까 20살짜리놈이 24살이면 아저씨라고 얼굴보기도 전에 까드만
더이상 자존감을 무너뜨릴 수 없다
여포같은 패기에 섬세함을 더해서 눈에 불을 밝히고 짝을 찾아야겠습니다 ㅡ ㅡ .
ASKY 부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