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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너의 메세지 하나에 또다시 흔들리는 내가 싫다
게시물ID : love_33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서관귀신
추천 : 2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30 11:21:05
잘지내냐는 너의 길지도 않은 한마디에 일 년이 넘게 잘 쌓아왔던 둑이 무너지는 기분이였다.

나는 이렇게 괜한 기대만하기엔 내 삶까지도 흔들려 다시 처음부터 쌓아야하는건 너는 알까

힘들겠지만 다시 둑을 쌓아 내 삶을 이어가야지.

이번엔 더욱 견고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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