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이런저런 장난도 잘치고, 서로가 장난치는걸 좋아해서 막 하다가..
두달 가량 지난 지금은 그 때와 비슷한 장난을 쳐도 여자친구가 기분나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최근 저한테 변했다는 말을 자주하고, 저는 그 말에 너가 예민해진거라고 말을 합니다.
오늘도 뜬금없이 말투가 좀 바꼈다며 불만이 있는거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그런게 아니다.. 라고 하다가 살짝 말다툼이 붙었어요.
물론 어떻게 제가 재롱피우면서 해결은 됐지만, 최근 이런 말다툼이 잦아요.
대체 왜이럴까요. 성격이 안맞는걸까요? 이젠 장난을 쳐서는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