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매우 좋아하고 사랑하는 오유징어에요!
어제 나이로비에서 찍은 뜨끈뜨근한 사진들 공유하고싶어서요 히히
시간이 많이 없었어서 저는 기린이랑 무한도전에 나왔던 코끼리 고아원에 다녀왔어요! 도토와 잠보도 운이 좋게 보고왔어요. 거기 있는 코끼리들 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뭔가 마음이 찡했지만 거기 계신 전문가분들이 평균적으로 8년정도 정성것 돌살펴서 다시 야생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저는 사실 동물들에 큰 관심이 없는편이였는데, 이번에 기린들 직접 밥 주고 만져보고 같이 두시간정도 사진도 찍고 놀면서, 그리고 코끼리들 직접 보고 사연듣고 노는것 보고나니 뭔가 되게.... 알 수 없는 감정이 생겼어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동물들도 아프지않고 다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이로비는 정말 물가가 싸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정말 주민들이 가는 길거리 노점상 야채 과일가게에서 장을 봤는데 아보카도 진짜 성인남자 손보다 큰, 우리나라 미니수박 사이즈?? 가 하나에 300원이에요!!!! 와..... 저는 일단 10개 사서 숙소로 들고왔는데 어떻게 다 먹을지는 일단 익으면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위험하고 그런느낌은 없었어요. 되게 친근한 느낌 많이 들고 사람들 모두다 너무 친절했어요. 동양인을 뭔가 신비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그리고 다 중국인이냐고 자꾸 물어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은 나뭇가지 가지고 놀고, 머리위에 바가지를 기가막히게 발란스하여 얹고 걸어다니는 엄마분들.. 등등 과학 기술적으로는 요즘에비해 떨어진다해도 뭔가 그들만의 여유와 행복이 보였어요.
그럼 제가 찍어온 사진들 공유합니당~~ 여기 계신 전문가분들 사진에 비하면 콸리티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요! 히힛
댓글로 사진 더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