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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제머리 못깍는다는 말... 실감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3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새
추천 : 3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7/31 09:25:18
여기 오유에서 수많은 이별과 만남 그리고, 연애에 관해 고민을 이야기듣고.. 조언이나
서로 아파하면서 이겨나갈 수 있게 독려를 했지만....
정작 저는 가지고있는 아픔을 이겨나가지 못하고...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는것이... 꼭, 제목의 속담인것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어제 참 전화를 오랜시간 했습니다.....
그녀는 저를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할말이 없었습니다........
아.. 핑계만대고 참.. 저란인간 나쁜놈인가 봅니다...
진실되지도 못한 사람......
그런, 그사람을 너무나 좋아해서 결혼까지 바라봤는데....
제가 참 못된놈.. 나쁜놈.. 버러지에.. 죽일놈인것 같습니다...
사실 전.. 가진게없는 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일생의 기쁨을 맛보고싶어합니다...
"가진게 없다고 결혼을 못하는건 아니다.."
"없어도 같이 살면서 마련해나가면 된다.."
네.. 많이 들은 이야기입니다...
심지어는 여기 오유에서도 들었습니다...
가진게 없다라....
남자가 가진게 없다면.. 얼마나 초라할까요???
네.. 전 지금 많이 초라해서..
그녀를 바라만봤습니다...
근데, 어제 그녀는 저를 원망하면서.. 제가 다시 그녀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것 같았습니다....
네.. 다시 노력하고 싶습니다...
오유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십시요....
이제 와우라는 게임을 끊고, 바둑을 배워야겠습니다...
담배라는 기호품을 끊고,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두려워서 담배 끊기가.. 두려워서...
술은 안마실수 있습니다..... 아직 딱.. 담배를 끊기가 어렵네요...
오유여러분.. 제가 그녀의 멋있는 남자가 될수 있게 힘을 주십시요...
이제... 그녀를 위해 다시 살아가고 싶습니다...
다짐을하고.. 다짐을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자 노력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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