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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있는 남자 좋아하는게 그렇게 죄인가요?
게시물ID : love_33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비탈출
추천 : 10
조회수 : 6055회
댓글수 : 100개
등록시간 : 2017/07/31 03:26:17
이미 애인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게 욕 먹는 경우는 대부분 그 사람과 잘 되보려고 뭔가 노력하거나, 잘 되보려고 하는게 아니더라도 무언가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는 행동들을 하는 경우잖아요.
약간 어그로성 글인 것 같아 죄송한데 친구한테 고민 얘기하듯 말했다가 대차게 까여서 거의 희대의 여우년이 된 탓에 서러워서 올려봅니다..
그 오빠 여친 생기기 전부터 좋아했고 썸도 제가 먼저 탔고
여친 생긴 거 안 후로는 괜히 죄책감 때문에 그럴만한 일도 아닌데 개철벽 치고
그 오빠랑 물리적으로 거리가 좀 떨어진 이후로는 굳이 일부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볼만한 장소고 그 오빠도 한 번 놀러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일부러 피하고 있어요.
저도 많이 노력했는데 사람 마음이 뜻대로 안 되더라고요.
제가 그 오빠랑 잘해보려고 접근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저도 못 이뤄질 거 아니까 그만 좋아하고 싶은데도 그게 안 된다고 친구한테 하소연 한건데 그게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일줄이야...
전 임자 있는 사람 일부러 사심 품고 건드리는 건 죄여도
그 사람을 마음에 담는 거 자체는 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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