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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31 51 번째 운동
게시물ID : diet_115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큼털
추천 : 4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31 09:56:50
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

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
2. 과자를 먹지 않는다.
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라면을 끊은 지 칠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57일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49일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44일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계란후라이 + 시리얼 + 우유 = 299kcal
-점심: 잡곡밥 + 가지구이 + 양파구이 + 돼지구이 5점 = 1411kcal
-저녁: 잡곡밥 1/2 + 순두부된장찌개 = 559kcal
-간식: 견과류 반줌 + 사과즙 = 210kcal

총합 = 2479kcal


<일요일>
-아침: 순두부된장찌개 = 259kcal
-점심: 순두부된장찌개 + 잡곡밥1/2 = 409kcal
-저녁: 돌솥비빔밥 = 472kcal
-간식: 견과류 반줌 + 사과즙1 + 우유 1컵 = 340kcal

총합 = 1480kcal


<월요일>
-아침: 계란후라이2 + 미숫가루2 = 458kcal


매운 순두부찌개의 양념장이 없어서 걍 된장에 넣었는데도 맛이 좋네요.
다만 순두부 포장 뜯을 때 대폭발한 건 안자랑..



오늘 한 운동은


1. 55 분 수영: 자유형 + 배영 + 평영킥


자유형에서 자꾸 숨이 찬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거슨.. 그거슨.. 제 몸이 충분히 편평하게 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이걸 스트림라인이라고 하나요?)
강사님이 왜 자꾸 시선을 바닥을 보라고 했는지 비로소(!) 진짜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숨이 안 차요.. 그러니 다음 자유수영 때는 제발 50미터에 성공할 수 있기를!!

7월의 마지막 수업이었기 때문에, 20분만 강습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수영이었습니다.
강습 시간에는 다시 벽잡고 평영킥 했습니다.
오늘은 딱 4사람만 강습에 나와서(오늘 유난히 수영장에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꿈꾸는 줄..)
일일이 자세를 잡아주셨는데, 생각보다 더 다리를 벌려야 하고 또 다리 각이 스더라구요?!!!!
전 이제까지 무조건 편평하게 떠 있어야 좋은 줄 알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몸과 제 다리의 각이 120도에서 135도 정도 돼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자유수영 시간에 평영킥했더니.. 음.. 나아가더라구요. 강사님의 위엄이란.

마침 같이 수업듣는 할아버지 한 분이 평영킥 고수신데,
그 분의 지도 하에 팔동작과 발동작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오. 유아풀에서는 제법 잘 나아갔습니다!!!! 오오!! 오오!!!!!
팔동작할 때 더 힘을 빼라는 지적을 받긴 했지만, 차차 잘 되겠죠, 머.

그러고나서 성인풀에서 연습해 봤는데, 처음엔 역시 1도 안 됐습니다.
그러다가 토욜 자수 때처럼 팔은 그냥 배꼽 앞에 두고 발만 했더니, 오오 또 됩니다.
이번엔 꽤 오랜 거리를 평영킥으로 나아가 봤습니다.
확실히 성인풀은 깊이가 있다 보니 각이 더 줄어야 잘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거의 물 속에서 설 것 같은 느낌으루...

그래봤자 팔동작하면 걍 제자리걸음입니다.

다음 시간에 강사님이 또 사람들이 복작복작할 거라면서, 분위기를 봐 몇 명은 성인풀로 보낼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제발..제발 절 보내주세욥...


마지막의 마지막 장맛비가 오는 하루,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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