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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고한사람은 난데 너무 보고싶어요
게시물ID : love_33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야옹
추천 : 5
조회수 : 198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7/31 15:06:27
2년 반정도 만났어요 만나면서 행복하고 즐겁기도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이사람한테 나보다 스노우보드 타는게 더중요해지고 타고 남는시간에 날 만나고 만나는 내내 피곤하다
밥만먹고 들어가 라는 말만하더라구요 

그래도 스트레스풀데가 그것밖에 없다라고 하니.. 라는 생각에 아무생각 없이 넘어갔었어요 
근데 한달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꾸준히 뭐 연락은 해줬지만 얼굴 비출 생각은 전혀 안하더라구요.ㅋ

사실 온다해도 말렸을텐데.. 왜 섭섭하게 생각하냐면 올해초에 남자친구 친할머님 돌아가셨을 때 당연하게 묻지도않고 
찾아갔었거든요..ㅎㅎ

나같았음 부담스럽다면 내 얼굴만이라도 보고 갔을것 같은데..  상가안엔 안들어오더라도요..
그때 마음 한군데가 크게 떨어져나갔어요. 그냥 이사람한테 이정도 뿐이었구나 나는 이라는 생각과함께요

2주전쯤 제생일이었어요. 잊어먹고 있더라구요. 그냥 때가 됐다 싶었어요. 하..글을 또 쓰면서도 마음이 가라앉네요
미친듯이 보고싶어서 울엇다가도

헤어질만했구나  헤어진게 맞는것 같네요
글솜씨가 없어ㅠ이해하기 힘드실듯하네요..
뒤죽박죽이라..

맘정리할겸사겸사 다잡을겸사겸사 써봤어요
맘은 아프고 보고싶지만 헤어지길 잘했네요

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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