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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생인데요
게시물ID : gomin_136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싸움Ω
추천 : 1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4/02 15:03:25
제 학교는 남녀공학 인문계고 바로 옆에 10m 에 상업 여자고등학교가 붙어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CA 활동 하느라고 상고 쪽으로 가는데 창밖에서 개념없는 년들이 친구랑 가고있는데

절 찝으면서 "야야 니 나랑 사귀자, 나랑 하자" 등 진짜 양아치같은 말만 해대서 저도 참을 수 만은 없어서

정말 이러면 안됐느데 "ㅅㅂ년들아 다 따먹어버린다" 라고 했는데 그 광경만 제가 말 한 광경만 딱 

선생님한테 들켰습니다. 정말 그 양아치같은 년들은 다 숨어버리고 저만 정말 병신 변태에 범죄자 됐습니다.

그대로 학생부에 끌려가서 뺨맞았습니다 머리박고 엎드려 뻗혀 한후 머리를 밟히고 코피 났습니다..

제가 정말 억울하고 이런 졷같은 사회가 다 있나 싶어 그 선생님 매를 뺏어서 던져버리고는 선생님 머리채

잡고 무릎으로 .. 얼굴 떄렸습니다.... 사실 외국에서 이랬다면 정당방위일겁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

저만 지금 완전 못된놈으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대충 저런 식인데 정말 한국 떠나고 싶네요...

물론 제가 저 상황에서 그냥 씹고 갔으면 될법하지만 만약 남자들이 여자가 지나가는데 저런말 했다고 생각

을 해 보세요.. 성희롱에 뭐에 장난아니게 붙이고는 돈 뜯어낼겁니다.. 하 어쩄든간에 너무 어린나이에 방금

경찰서도 갔다오고 정말 .. 그대로 진술서 쓰고 했는데도 경찰들은 제 말은 귀뺴기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 양아치 여학생들 말만 듣고 ;;... 제가 아무리 발악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마치 방귀뀐 놈이 성낸

다는 식의 발언이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이 사회 싫습니다.. 옛날부터 뿌리박혀온 유교윤리 때문일까요..

하 정말 힘든 상황에서는 별의 별 생각이 다 난다고.. 오늘 아침에 죽인 벌레 한마리 때문에 내가 이런 고통

을 받는가도 하고, .. .. 하... 정말 살기가 싫어진다는게 이런 기분이군요 제편은 아무도 없습니다.

에휴 ㅜㅜ 여기에서라도 위로를 받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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