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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이 'ㅁ'//
게시물ID : humorstory_100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t_sando
추천 : 1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7/17 02:33:57
오늘 엄마랑

세일하는 백화점에 신나게 옷사러 갔는데...

기분좋게 츄리닝하나사고 입고 나오는데

어떤매장에 장애인이 저랑 비슷한 옷을 입고있더군요..

그때 전 왠지모를 시선과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다른 매장을로 얼른 가버렸는데...

집에 와보니 너무 큰 죄책감이 들어서...

별짓을 다해봐도 머릿속에 뱅글뱅글 돌더군요...

결국엔 교회에가서 마지막에 기도하는데

막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감정에 기복이 

거의 없는 저에게 이런일이...

놀랐지만 나중엔 머릿속에 죄책감이 별로안느껴지더군요...

결국엔 우연한 일로 사라진 죄책감을 

종교적으로 오해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모르지만...

아무튼 종교란 저에게 큰 존재이예요...

재미없어서 미안해,

이번달 30일이 내 생일이야 'ㅁ'//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친구하고 아는사람들한테

선물받고싶은데,, 인터넷으로밖에 못받네...

슬프다... 근데,,,

나도 선물받아서 꼬릿말에 올리고싶다고 !ㅁ!///

아무튼 좋은하루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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