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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이 열악하다는말이 틀린말은 아님
게시물ID : military_78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뱁세
추천 : 11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8/01 0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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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말 문제인건 '여성'인권이 열악하다기보단
'인권' 이 열악하다는 생각이 듦.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두가 남자로써 여자로써 대우받지 못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권리조차도 누리지 못한 체 일하고 그중
남자는 남자로써 와닿는게 크고
여자는 여자로써 와닿는게 클 뿐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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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 02:04:38추천 4
유리창을 보고 있는지
거울을 보고 있는지
벽을 보고 있는지

누구나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모를 수도 있으니깐요

그게 세상의 전부인 듯 보일 수도 있고
그게 세상의 일부인 듯 보일 수 있지만
그 누구도 그것을 다 알순 없겠지요
아무도 동시에 보는 사람이 없으니깐요.

어쩌면 아주 조금은 알 지도 모르겠네요
자신 또한 그 일부분이니깐요.
댓글 0개 ▲
2017-08-01 10:37:20추천 78/8
하지만 남성 인권은 쏙 빼놓고
여성인권의 신장만을 외치는 거는 잘못된 거죠.
댓글 10개 ▲
2017-08-01 23:09:15추천 18/85
왜요? 누구든 자신의 가치관과 사상을 위해 노력하면 되는 거죠.
그럼 남성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군 가산점론자들에게 "너는 여성인권의 신장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냐" 고 반문해도 되는건가요?
2017-08-03 23:46:49추천 80/3
쏙 빼놓는 수준이 아니라 가해자로 규정하고 빼앗아 오려고 하죠
2017-08-03 23:49:21추천 55/5
철학김말이/
자기가 자기 입장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상대방은 억압계층이며 자신들이 피억압 계층이라는 식으로 똥을 싸대는게 문제입니다.
핀트를 이상하게 잡으시네요.
2017-08-03 23:50:57추천 21
@철학김말이
한 쪽의 이익을 위해 한 쪽을 억압하는게 맞지는 않습니다.
동일하게 끌어 올리는것이지 한쪽을 눌러 균형을 맞추는건 아닙니다.
2017-08-03 23:54:45추천 19/5
제가 보기에도 오유안뇽님 논리는 좀 이상한 것 같고요.

현재 페미니스트들의 문제는 여성인권의 신장을 주장하기 위해 남성 전체를 젠더 권력층으로 뭉뚱그려 상정하고 있다는 게 문제죠.

철학김말이님 논지처럼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자기가 속한 처지 안에서 주장하는 게 맞는 겁니다.
다만 그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만만한 다른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서는 안 될 뿐...
2017-08-04 00:11:12추천 5/20
철학김말이님 말이 맞아요 약간 댓글이 이상하게 흘렀음

다른 댓글분들이 진짜 문제를 지적한것또한 맞구요.
[본인삭제]낮낯낱낫낳
2017-08-04 01:12:21추천 0
2017-08-04 01:43:20추천 12
굳이따지자면 원댓을 쏙 빼놓고가 아니라 남성인권을 무시하고 여성인권의 신장만 주장하는 으로 바꾸면 맞는말이 돼겠죠.
근데 논리가 이상하단 소릴 들을정도로 이해가 안가는 댓글은 아닌데요.

본문에 인권이 열악하다 어쩌구 하는 본문에서 '하지만'으로 시작하는 문맥을 볼 떄 남성인권에 대한 공감 대신 여성인권 신장만을 외치는
여성단체들을 이야기한다고 충분이 알아들을만은 한거같은데요
2017-08-04 11:12:55추천 27/3
철학을 말아드셨네.
페미들이 인권신장만 외치나요? 남성차별을 주장하는구만
[본인삭제]궤적
2017-08-05 14:17:31추천 2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Jimmy_N
2017-08-03 23:50:44추천 6
댓글 0개 ▲
[본인삭제]어둠의저편
2017-08-04 00:49:14추천 1
댓글 0개 ▲
2017-08-04 01:27:49추천 36/5
음... 반대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공통된 힘든 상황말고 성별에 따라 이해관계나 차별? 이랄까 차등에 의한 힘든 상황 때문에 항상 논란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 여자가 같은데 남자만 군대를 가는 상황이라든지 여자이기 때문에 취업이나 승진에서 받는 불이익이라든지(이 부분에서 또 반박이 있으실 수 있는데 물론 100%는 아니지만 명백히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맞습니다 결혼한 여성, 임신한 여성, 애가 있는 여성 등... 인맥이나 줄타기로 승진하는 기업 문화가 있는 곳 같은데서 불리한 것도 맞구요)
저는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거나 군필자가 군가산점을 받아야 한다거나 여성 주차장은 필요없다거나(임산부는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배 때문에 좁은 주차장은 내리기가 힘들어서요) 등등에 전혀 이견은 없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차별로 인해 이에 대한 해소 차원 또는 여성 배려 차원에서 생긴 법들이나 규칙에 오히려 남성 역차별이 있는 부분들도 이해합니다.
개념없는 페미니 메갈이니 하며 올라오는 얘기들은 제가 봐도 어이없는 얘기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글써주신 것처럼 남성이기 때문에 힘들고 차별받는 점이 있는 것처럼 여성이기 때문에 힘들고 차별받는 점은 확실히 존재하고, 오히려 역사적인 면에서는 더 길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오유 글을 보다보면 그 분노랄지 원망을 이분법적으로 여성이라는 존재에게 쏟아내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여성이 겪는 실질적인 차별이나 고통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대우를 받는데 그 모든게 허구인 것처럼요.
사실 여자 입장에서 저도 그 당사자인지라 극단적이고 편향된 글들을 볼 때면 울컥하기도 하고 댓글을 달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답이 없는 문제인걸 알기 때문에 그만두는 편입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런 글을 쓰게된 남성분들도 같은 마음에서 쓰신 글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 혹은 모든 남성의 탓으로 돌리는 글들에 더욱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반박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결국 글써주신 것처럼 구조적인데서 기인하는 문제라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불합리와 부당함의 원인은 남성 혹은 여성이 아니라 사회구조라는 거죠. 성차별의 문제 역시 다른 사회적 이슈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부딪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비난이나 원망이 없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전체로 확대하거나 나아가 상대의 진정한 어려움이나 문제마저 호도시키는 건, 그 어떤 관계보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의지해야할 남녀라는 존재가 겪기에는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의 피해를 여성, 혹은 남성에서 찾기보다 그러한 법을 만든 기관, 인물 또는 그 회사의 상사들, 경영진, 나아가 그런 구조를 꾸짖고 바꾸어가려고 노력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게 물론 원망하는 성별과 모두 일치하는 사람들일 수 있겠죠. 하지만 모든 여성이나 남성이 동일한 생각을 하지 않듯 항상 그 대상은 그런 불평등한 구조를 만든 사람들로 구체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차별에서 오는 상대의 어려움이나 힘듦 역시 나의 고통만큼 확실히 인정 및 인지해주고요.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올려주신 글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 망설이다가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든 동료든 친구든 나와 다른 생각, 다른 이해관계 속에서 상대를 이해해 주는 일은 항상 어렵고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이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가장 힘들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댓글 1개 ▲
2017-08-05 10:14:51추천 3
추천은 왜 한번밖에 안눌리는거지...
2017-08-04 02:15:45추천 20
여성 인권 문제에서 충돌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 전체의 문제냐. 특정 세대 또는 특정 부류의 문제냐에서 발생하는 것 같음.

그리고 양측을 모두 여성이라는 일반 명사로 뭉뚱그려 말하기 때문에 혼란이 생기는 것 같음.

요즘 젊은 세대 남성들은 젊은 세대 여성들에 비해 기득권도 아니고 오히려 피해본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여성 전체와 남성 전체로 확대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짐.

그러니 정치적으로는 여성 전 세대의 권리가 남성보다 뒤떨어지니 이걸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이걸 바라보는 젊은 남성 세대에서는 오히려 역차별이 커진다고 느끼는 거 같음.
댓글 5개 ▲
2017-08-04 03:44:27추천 3/19
메갈로 인해 마치 전체 여성이 메갈화라고 규정짓거나
일부 여자들 보고만 있다고 해서
요즘 기사에 이슈화 되는 메갈여성들을  장작으로 삼아 남자들이 받는 역차별을 부각시키는 전략은
후에 또다른 역차별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일베들과 동급인 메갈을 옹호한다고 생각지 마시고.
메갈로 인해 일반 여성들이 피해보는일이 되기때문입니다.
inde
2017-08-05 10:14:25추천 9
1 ???
2017-08-05 10:58:20추천 4
1역차별 부각시키는 것은 역역차별이니까 하지말자는 희대의 개소리
2017-08-05 10:59:09추천 7
사실 맞는말입니다 역차별은 없어야하는 개념입니다


그냥 남성차별일뿐 역차별이라는 굴레에 끼어있을필요 없음
[본인삭제]궤적
2017-08-05 14:22:12추천 1
2017-08-04 10:41:38추천 4
정말 요즘 남자라서 힘들고 여자라서 힘들다기보단
모두 (남녀노소) 힘든것같아요....
이게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 우리 함께 방법을 모색해보자. _이렇게 나와야하는데
나만힘들고 너는 안힘드니 니몫을 내가 빼앗아야겠다. _ 이렇게 되어가니...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Tobu
2017-08-05 10:25:18추천 4

서로 적으로 돌리지 말고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개 ▲
2017-08-05 17:36:42추천 0
뭐 그건 실시간으로 쳐맞는 존재들이 제시할 게 아니라 신나게 두들겨 패는 쪽에서 그짓을 멈추는 게 선결되어야겠지만요
2017-08-05 10:43:50추천 5
특정 젠더에 대한 인권과 권리신장을 요구할게 아니라
보편적 인권과 권리신장을 주장해야되는데 페미니스트들은 그걸 역행하고 자기네 이권(정치적 지분)을 위해 깽깽대니 적폐 취급 당하는거죠
그렇다고 페미니스트들이 사회적 약자인 여자(송파 세모녀등 극빈층,비정규직, 차상위층 등등)을 위해 노오력한건 한번도 본적이 없고요
오로지 누가 말실수하면 사퇴해라 빼애애액
댓글 0개 ▲
2017-08-05 10:51:24추천 9
일베같은 여혐종자 아니라면 현재 안티페미라고 하는 분들은 처음에 페미랑 같이 머리맞대고 인권신장을 위해 협력하였으면 했을겁니다.
근데 페미들은 말이 통하지를 않고 우리랑 대화할 생각도 없더군요,
남자는 무조건 기득권 적페고 여자는 약자임과 동시에 사회에 무조건 혜택을 받아야하는 특권층으로 인식하더군요.
저들이 우리를 적으로 보는데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댓글 0개 ▲
2017-08-05 10:52:18추천 6
여성부든 여성단체들이던 무슨 외부 감사도없이
지들끼리 하나회 마냥 파벌만들어서 밀어주고 끌어주고
동업자들끼리는 아닥하고 감싸주고
이러니 여성주의 카르텔이라 부르는거죠
이언주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에게 폭언을 퍼부을때 페미들이 사퇴하라 하던가요???
남자의원이 그랬으면 정현백부터 시작해서 수십수백게 단체와 여성의원들이 사퇴하라 ㅈㄹ했을거임
댓글 0개 ▲
2017-08-05 11:30:22추천 2/12
저도 작성자님 의견에 동의해요.
여성인권은 원래 심한시궁창인데 지금도 한참 멀었고
남성인권은 최근에 되어서야 그동안 참거나 곪았던 부분에 관심도가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너무 적은 것이
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둘 다 힘들게 사는데
이나라는 남자천국이다, 여성패권주의다...
이런 주장은 아무래도 절반의 설득력밖에 가지지 못하는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보아요.
둘이 합쳐서 헬조선인게 진실 아닐까ㅋㅋㅋ

개인적으론 이렇게 사태를 꼬아놓고 조져놓고선 나몰라라 하는 기성세대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댓글 0개 ▲
2017-08-05 16:23:46추천 0
할머니와 엄마가 받았던 성차별만큼 나는 보상받아야 겟다는게 현재의 일부 여성의 논리 아닌가?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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