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이리저리 방황하다
이제 병역을 마쳐갑니다

그 전에 한거라곤 전문대 1년

복학을 할지 생각하던대로 외국대학을 가고싶은데
고민과 방황만 반복하다
무얼하든 이제 시작점입니다.

외국대학을 가고싶지만 언어, 돈 처음부터 배우고 알아보고 돈을 벌어 가게되도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다니던곳 복학을 할까 싶어도
전문대 마저 마치고나면 돈과 시간들어 졸업을 했지만
지금이랑 큰차이없는 다시 시작점이되버리진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외국대학을 졸업하면
그대로 외국에서 취업하고 이민까지가고싶어요
우리나라에서 사는거 너무 많이 지쳤어요
성격이 모나서 사람들과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외국이라고 다를거같냐하면 안가봐서 모르지만
적어도 오지랖부리고 꼰대질하는건 적지않을까
싶어서요

정치판이니 뭐니 여기저기봐도 이나라에서
자식낳기도 싫어요

우리나라 외국 어쩌고 이거에대한 이야기를 여기서 해봐야 그냥 싸움만 일어나지 싶어서
그보다

제가 지금 당장 어찌해야할지 너무 모르겠습니다
복학신청은 오늘까진데
복학을 해야할지
외국대학 갈 준비를 해야할지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새로가야할지
혼자 머리만 며칠째 터질거같네요 ㅠㅠ
여러분 생각좀 들려주시면 좋겠어서 글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