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대작입니다.
제가 영화든 드라마든 웬만하면 여러번 안보는데,
이건 두번째 볼때도 전율이 돋습니다. 다른의미로요
지금 2화 다시보고있는데 어후 밤새면 안되는데, 이거 쩌네요.
처음 볼때는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들의 흡입력, 그리고 순간순간 갖는 '저놈이 범인이 아닐까'하는 의심들
그것이 이 드라마를 지켜보게한 원동력이었다면
두번째 볼때는 '와 저대사가 저런뜻이었어', '감독이 진짜 보여주고자 하는 맥락의 포인트는 저거구나' 싶습니다.
특히나 갓창준을 외치게 되요 (엉엉날가져요)
제 취향과 딱 맞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접하게 돼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