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학번 새내기인데요,
마음이 진짜 싱숭생숭해요.. 오티 갔다와서 과회장님이 자꾸 눈에 밟혀요.
저랑 나이차이도 많이 나시는데.. (6살..)
그냥 잠깐 대화했던 내용만 계속 생각나고요. 괜히 의식하게되고 페북 들어가서 하루에 몇번씩 페북 글 구경하고
오티때는 일부러 어디 있으신가 괜히 나와보기도 하고 괜히 말걸기도 하고
계속 슬쩍슬쩍 쳐다봤거든요.. 근데 이게 확신이 안서네요.ㅜ 뭔가 이렇게 적으니까 조아하는거같닼ㅋ...
근데 제 마음속으로는 좋아하는건가? 아닌거같은데.... 이런식으루 생각하게 되더군요.ㅜ...ㅜㅜㅜ조아하는걸까여..
그리고 만약 좋아하는거면 마음 접는게 낫겠죠?.. 얼굴도 못생긴 제가 누굴 사귀면 상대방한테 미안할거같아섷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