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 여자한태 고백할려고 하는데, 이 여자가 제가 좋아한다는거를 알고있습니다.
(거의 99% 확률 이상으로 이 여자가 알고있는데... 정말 모른다면은 거짓말임..)

그래서 고백할려고 하는것도 분명히 알고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할말 있어서 만나자고 하면은 만나자고 하는데 게속 다른 여자 친구랑 같이 옵니다.

그런데 '만나면서 하고 싶은말 있다면서, 해봐.', '머 말할려고 했는데. 지금 말해봐' 이런식으로 게속 말을 하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솔직히 고백 같은거는 일대일 상황에서 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남자 입장에서 여자가 이런 식으로 나오니 조금 황당하더군요...

맨처음에는 제가 고백할려는거를 못하게 할려는건줄 알았는데
게속 이런식으로 나오는거를 보면은 고백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걸 원하는거 같습니다 =_ =


만나자고 할때 분명히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말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몇일전에도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왔더군요...
그래서 또 저한태 할말 있다면서 해봐 이러길래 아 다음에 해줄게 이랬더니
완전 삐지고 이제 짜증내는거 같더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음에도 다시 한번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면서 '이번에는 혼자 올거지?~'이런식으로 말을 해야 할거같은데...
다른 여자 앞에서 이런 여자의 심정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