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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심통난 고양이
게시물ID : animal_136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ldsky
추천 : 5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3 19:00:20
1.jpg

날은 더운데 털 색깔도 검어서 어딜 나다닐수 없던 냥님은 하적한 토요일 오후를 멍 때리며 보내고 있었습니다.


2.jpg

잠시 후 졸음이 냥님을 찾아왔습니다.
아.. 자면 안되는데..... 닝겐 딴짓 못하게 감시해야 하는데....


3.jpg

하지만.. 결국 졸음을 이기지 못한 냥님으 천천히 잠이 듭니다.

4.jpg

아주 깊이....  z z z z


찰칵!!! 찰칵!!!

어디선가 들리는 불쾌한 소리에 냥님은 번쩍 눈을 뜹니다.

5.jpg

그리고 상당히 심기가 불편하다는 듯... 심통난 표정으로 닝겐을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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