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에 회원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히터를 안틀었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추웠어요.
운동끝날 때 까지 땀이 단 한방울도 안나고, 몸이 덥다 싶다가 금방 추워지더라구요.
가슴운동하는 날은 스트랩이나 무릎보호대, 역도화 등 아무런 보조기구없이 하게 돼
지난 달보다 한세트에 얼마나 더 많이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날이 됩니다.
한세트 25개도 부들부들하면서 했던 푸시업을 오늘은 30개나 할 수 있네요. 두번째 세트부터는 줄어들었지만...
한세트 10개 이상 3세트 이상 유지를 목표로 했던 딥스도 조금은 향상된 것 같아요.
밀프는 20kg짜리 빈바도 여전히 힘듭니다. ㅡㅜ
버피할 때는 '가볍게 40개씩 4세트 해야지'했는데....20개하니 호흡이 너무 힘들어 30개를 겨우 마치게 됐습니다.
그렇게 4세트하고 마지막 세트는 '몇개만 더하자'며 배에 힘을 잔뜩 주고 5개나 더 했네요. 아, 내 허벅지!
1월도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났네요.
당장 효과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포기도 하지 말고, 절대 나태해 지지 말고 끝까지 퐈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