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편의점에서 귀여운 형님 본 썰
게시물ID : freeboard_1602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0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2 10:10:13
편의점에서 김밥이랑 바나나우유 놓고 빈둥대며 아침 떼우고 있었음
근데 다른 손님이 컵라면 하나 가지고 옴

근데 이 손님이 엄청 덩치 크고 무섭게 생긴 형님이셨음

작성자가 176에 80kg쯤 되는데...
그런 작성자가 팔에 한번 매달려보고 싶을 정도로 튼튼한 형님이셨음

근데 이 형님 컵라면은 잘 안먹어봤는지
컵라면을 감싸고 있는 투명한 봉지를 뜯으려고
그 큰 덩치로 정말 섬세하게 뜯는 곳을 찾고 있었음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잘 정돈된 손톱으로 긁어보고
안뜯기자 고개를 갸우뚱 하며 또 긁고...
꼭 안뜯겨서 끙끙대는 모습이라기보단
어떻게 하면 이 컵라면이 터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듯한 모습이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한 손으로 컵라면의 두상을 움켜잡더니
뜯는 곳이 아닌... 비닐의 두꺼운 부분을 손잡이삼아 꽉 쥐고
그냥 그대로 봉지를 능지처참 해버림...

그리곤 겁나 뿌듯한 얼굴로 캅라면 제조릉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커엽...ㅋㅋㅋㅋㅋ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