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고게가 아닌 고민게시판에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성고게보다 고민게시판이 많은분들이 글을보시고 댓글달아주시는걸 
 알기에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20대중반의 여성이고 30대초반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중입니다.
 
 그런데 요즘 가끔싸울때가 있는데..
 진짜 궁굼한게 

 여자들 경험있는 걸 왜그렇게도 싫어하는건지 궁굼합니다.
 자신도 다른사람을 사랑했던 과거가있을텐데..
 제 과거남자친구이야기를 꼬치꼬치 캐물어서
 말해주면 또 그걸갖고 꿍해있고 다른일엔 절대 내지않던 화를 노발대발내고
 심한말로 혼내키기 까지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어떻게 하라는건지..제가 입조심을 했어야하는건 알지만...
 

 자신도 사랑해서 옛기억은당연히있을텐데
 과거는과거라고 생각하기에 전 별로 개의치않는데

 정말 짜증이납니다.

 비단 지금사귀고있는 분 뿐만이아니라.,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굉장히 신경쓰고
 헤어질생각까지 하는것 같더라구요?

 괜히 숨기는것같고 죄지는것같아서 털어놓은 저만 바보가된기분과
 괜히 과거가 문란한 저렴한여자가 됐단 기분이 듭니다.

 남자한테는 절대 과거를 말하지 않는게 가장최선의방법이란 생각도 들구요.

 제 가치관에선 서로 정말 사랑하고 자기 행동에 책임질수있고 피임만 제대로 한다면
 관계라는건 가질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지금만나는분과는 몇번관계 가진적도있습니다만 
 현재는 서로 결혼을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것이기때문에
 결혼전까지는 하지않기로 약속하고 계속 지키고 있는상태입니다.

 저역시 원나잇과 가볍게 만나는 사람들은 혐오합니다.
 
 아무튼, 남자분들 
 결혼전에 과거있는 여자가 그렇게 싫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