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마한테 심하게혼났는데
남보기 부끄럽다고
저 솔직히 좀 찐 편이긴해요
160에 62
몸무게에 비해서는 팔다리는 그나마 마른편이라 크게 막 둥글둥글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구요
아무튼 말하다가 왜 살을 안빼냐고 혼나면서
엄마 혼자 감정격해져서 머리도 세게 맞고 암튼 그랬네요.
근데 전 딱히 살 뺄 필요성을 못느끼거든요.
남자친구도 별말안하고 내가 지금 살아가는데 있어 전혀 지장을 주지않는데
'굳이 엄마한테 혼나가면서' 살빼는 스트레스를 받고싶지않아요.
네, 솔직히 부모가 저러니까 더 빼기 싫은 반동도 있구요
굳이 살을 빼야할 필요성은 뭔지 궁금하고 짜증나고 속상해서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