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콜라사오는데 사무실옆 동물샵앞에서 새끼냥이 서성거리고 잇더라구요
냐옹아 냥냥냥냥 햇더니 콜라가 먹을건줄 알고 다가왓다 도망갓다 하더라구요
너무 말라서 덥셕 잡아다가 사무실앞에 잇는 제 차밑에 두고
냉동실에 있던 생선튀김 렌지에 돌려서 찬물에 헹구어서 햇반빈통에 넣고
물한그릇이랑 가지고 내려가니 그대로 잇더라구요
옹냥냥냥 거리면서 먹던데
들어갈려니까 키우라면서 다가오길레 못키워 미안해 하면서 도망왓네요
오늘밤은 내 차밑에서 쉬고
제차가 거의 그자리에 주차된 차라서 내일도 잇으면 먹을거나 챙겨줘야겟네요
아저씨가 키울 형편이 안되서 미안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