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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크라잉 이라고 아시나요?
게시물ID : baby_20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릭
추천 : 3
조회수 : 17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3 11:24:35
어느덧 아기가 태어난지 3주가 지났네요 ^^
 
헬헬헬 ㅋㅋ (웃는거에요)
 
3~4일 전부터 아가가 뜬금없이 울더라구요..
 
분유도, 수면도, 기저귀도 옷도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어디가 불편한가 아픈가 안절부절..ㅠㅠ
 
때마침 어제 보건소에서 출생가정 방문으로 간호사님이 오셔서 봐주셨는데
 
모든 발달과정이 신생아 3주차로 안보인다고...벌써 5.1kg에 56cm이고, 목을 가눌줄 알며 팔다리에 근육발달이 상당하다고..
 
엄청 건강하다고 하네요...딤플의심 제외..(알고 있던터라 다시한번 초음파검사를 다짐함..)
 
느닷없이 아기가 자지러지게 운다는 증상을 보시고..간호사님 계실때도 직접 보시고..
 
퍼플크라잉 이라고 설명을 해주시더군요..이것역시 2개월~5개월 사이에 더러 나오는 증상이고 정상적인 증상이라구요..
 
100일 정도부터 사그라들기 시작하니까 크게 걱정말라며..근데 애기가 보채거나 떼쓰는게 보통보단 심할 수 있다며..ㅠㅠ
 
Peak of crying  울음 절정기
Unexpected  예측불가
Resists soothing  달래지지 않는
Pain-like face  고통스런 표정
Long lasting  긴 울음
Evening  저녁시간
 
3시간씩 쭉쭉 자던아이가 자다가도 벌떡 울어재끼니...맘이 너무 안좋아요 ㅠㅠ
한번 안아주면 2시간 3시간은 안고 있어야하고...내려놓기 무섭게 몇분안가 또 울고 ㅠ
원더윅스인가 등센서인가 했지만...다른 이유가 있었던거죠..
동시에 온거 같기두 하고...용쓰는 짓이 아주그냥 상상을 초월하네요;;
 
서운함에 우울감에 힘겨움에 못이겨 와이프랑 저녁에 한바탕하고..10분도 안되서 서로 또 부둥켜안고 미안하다며 울고 ㅠㅠ
전국의 육아 부모님들 힘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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