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도 소중하고 자주 친구를 보는 편인데 어떤 주는 남친을 못만나는 날도 있어요... 약속이 계속 있고 다 중요하거나 미루고미루다 만나는거라.. 제가 일하면서 만나는거라 남자친구가 너무 속상해하고 화내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그래도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은 보는 시간이 짧아도 꼭 만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서운해하지않고 잘 이해해줄지 모르겠어요.. 그사람은 친구가 없기 때문에 친구와 잘지내고 노는걸 이해하지못해요..
추가로 저는 일하고 있고 남친은 현재 쉬고있고 혼자의 시간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날 잠깐이라도 만나기 위해 2시간 거리의 회사로 오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바쁘다는거 이해는 한다고 말은 하면서 온갖 투정이랑 서운한표현은 다해요.. 저도 계속 케어해주는데 너무 지치고요... 지치니까 헤어지고싶다는 생각만 계속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