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안지는 2주째입니다.
본지는 2번 각 볼때마다 1차,2차 한잔하는데 술마실때는
서로 이야기를 엄청주고 받습니다. 말 주고 받으면서 술도
그만큼 마시고 2차를 가서 또 마십니다. 마시고 그녀가 어느정도
취했다싶으면 바로 나가자하고 바로 집으로 갑니다. 5분안에요
계산은 제가 다하고 ... 제가 멀리서 여기와서 그녀는 버스타고 집에가고
저는 집가는 지하철을 타기위해 역으로 가는길을 검색해서 이리저리
헤매다 집으로 갑니다. 안지 얼마 안됬고 2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애매해요..... 솔직히 집에 조심히 가라는 말을 해줄줄 알았는데 말없이
바로 가버립니다. 단순히 같이 한잔하기 위한 만남인지... 서로를 알아
가는 만남인지 구분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