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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나는 긍정적임.
게시물ID : gametalk_1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프틴
추천 : 3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17 11:48:33
테라.. 대박성공은 안할지 몰라도 어느정도 좋은 성적은 내리라 보여짐..

1) 호불호

논타겟팅에 컨트롤이 꽤 요구되는 액션게임이다 보니, 열심히 무빙하고 계속 신경써야 하는 컨트롤 잘 못하는 사람의 경우엔 그냥 삭제될 게임. 어쩔 수 없음. 본인도 FPS게임은 쥐약이라, 그 쪽 게임은 멀리하게 됨.


2) 액션

액션의 경우, 마영전과 같이 본격 액션게임과 비교해보기엔 역시 좀 미흡.
근데 이건 워낙 마영전이 액션을 잘 만들어서... 테라 제작진이 돈값을 좀 못한 부분이 있음.
이해하는 부분은 있음. 마영전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본인은 morpg와  mmorpg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엔 좀 무리라는 이해를 좀 해봄. 그러나 아쉬운건 어쩔수없음..

이를테면,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같은 액션을 블래이드n소울에서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하지만 mmorpg라는 게임장르의 스케일을 가지고 이정도 액션성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높이 쳐줄만 하다고 생각함. 파티플하면서 정예사냥할때 그 박진감과 액션은 만족할 만 함.
(일단 사제가 이렇게 재밌는 게임은 처음임 ㅋ)


3) 퀘스트

본인은 퀘스트 좀 꼼꼼하게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찾아가며 하는 스타일이라, 좀 느린감은 있는데..
미션의 경우는 게임의 메인 스토리라 특히 잘 읽으면서 진행중임.

아직은 미션스토리의 경우 별 재미는 없음. 하지만 초반 떡밥스토리라 그러겠거니.. 하고 이해중임.

퀘스트의 경우엔 솔직히 유저에게 노가다의 빌미를 제공해주는 정도의 의미밖에는 별로 부여해주지 않지만.. 이것도 몇몇개는 나름데로 재미있는 연계궤스트가 있었음. 

퀘스트창 뜨자마자 바로 수락눌러버리고 사냥터로향해가는 유저가 많다는 걸 생각해봤을때, 어느정도 신경쓴 모습은 볼수있었음. 


4) 장비스트래스

테라는 장비스트래스가 타 게임보다 훨씬 적을듯.

엔씨게임이 장비스트래스가 극심한데, 와우정도로 라이트하다고 보여짐. 퀘스트를 통해 인장 모으고, 인장 모으면서 거래소에서 딴 유저가 올린 인장 사고 하면 괜찮은 장비 찰수있음.

또 인던파밍하면서 장비먹어도 인장장비와 크게 다를 바 없어보임.

제작 장비 역시, 그냥 파밍노가다 안하고 제작템 사버려도 역시 큰 성능의 차이는 없어보임.

어디서 주서들은건데, 인던드랍템으로 두르든, 인장퀘스트로 두르든, 제작템으로 두르든.. 장비 자체엔 스트래스가 없다고 들었음. 장비 스트래스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mmorpg 좀 해본 사람은 알꺼라 생각함. 


5) 커뮤니티

아무래도 이것도 길드위주의 파티사냥과 이후 정치시스템이 맞물려서 리니지와 같이 길드위주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될 게임이다보니, 어떻게 커뮤니티를 엮어갈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현재 보여지는 모습은 커뮤니티의 유지는 별 문제 없어보임.

원래 역활분담이 확실한 파티사냥위주의 게임이 커뮤니티 결속이 좀 수월한데, 그런 면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보임. 거기다 길드단위의 분쟁까지 좀 일어나주면 커뮤니티에 가입안하면 못하는 게임이 될지도.




mmorpg치고는 꼬ㅒ 괜찮은 액션성, 장비스트래스 별로 없는 시스템, 호불호에 의한 매니아들의 모임, 그리고 별 걱정없어보이는 커뮤니티의 장래.... 이런 걸로 비추어볼때 유료화되어도 어느정도의 성공은 예견됨.

와우하던 사람들이 아이온에 많이 넘어갔었고, 리니지 하던 사람들도 아이온에 많이들 넘어갔었고..
그사람들중에 다시 하던 게임으로 돌아간 사람도 많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온은 대박쳤음. ㅋ
다시 테라로 넘어온 사람도 많고, 다시 돌아갈 사람도 많을거임.
어느정도 좋은 성적은 문제없어보임.

단지 한게임이 문제인데...... -_-;;;

400억 투자해서 이 정도 게임 나왔다면 게임 자체로는 성공했다고 보여지지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게임은 아니란 점에서 좀 안타까움. 하지만 취향에 맞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재밌게 즐 길 수 있다고 보여짐.

캐릭터의 밸런스?? 그건 게임 서비스 끝나는 날까지 계속 수정되는 거임. 
너프되면 울고, 상향되면 웃고... 원래 그럼. 와우는 하루아침에 ㅄ됬다가 네임드 됬다가... -_-;;

팟사의 효율성???? 뭐 그거떄문에 여러게임에서 울고 웃는 유저 많기는 많음.
하지만 효율성만 찾아서 최적화 파티만 만들지도 않음. 그리고 그러기에 커뮤니티가 존재하는거고.

솔플 온리?? 게임하면서 자기 하고싶은거만 하기로 하면 뭐 당연히 못하는거도 있는거 아니겠음.
파티와 커뮤니티에 결속된 정도의 충당조건은 갖추어야 즐길수 있는 컨텐츠를 그냥 솔플러가 나도 즐기고 싶은데!! 하기만 하고 참여를 안하면 못하는건 당연한거..
야구를 혼자 하려면 피칭연습과 벽치기 밖에 더 있겠음?



추가 - 최적화에 대해서.

요즘 최적화의 의미가 좀 변했음. 이부분은 게임개발자로 있는 내 절친에게 들은 이야기 이므로 어느정도 신빙성 확보한 이야기임.

뭔고하니, 언리얼이니 크라이엔진이니.. 이런 고급엔진들이 그래픽지원에서 고사양의 쉐이더를 지원한다고함. DX11뭐 이런거.
근데 그런걸 지원하다보면, 기본 사양이 어느정도 높이 올라갈수밖에 없다고 함.

쉽게 이야기 하자면, 최고사양의 최적화가 관건이지 최저사양의 최적화는 별 고려사항이 못된다고 함.
왜냐하면 최적화를 하던 안하던 최고사양과 최저사양의 프래임 차이는 크게 많이 나지 않음.
따라서 최고사양일떄의 그래픽을 얼마나 퍼포먼스를 쥐어짜내느냐.. 에서 최적화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임.



그럼 최적화를 하지 않는다면??
최고사양때는 뭐 아예 돌아갈 생각도 없고, 최저사양일때도 눈뜨고 못볼 프래임 나오고.

최적화를 쥐어짜서 해낸다면?
최고사양일때 좀 돌아가 주고, 최저사양일때도 최고사양떄를 비교해서 좀더 프래임 잘 나오는 정도.


그 친구는 테라정도의 그래픽에서 저정도의, 최적화라면 꽤 선전했다고 말 할수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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