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의욕상실직전으로 게시글쓰고 어제까지 또 피자에 뭐에 막 먹었는데 갑자기 퍼뜩 생각이 났네요..

같은 과 언닌데... 뭔가 되게 귀엽지만 일단 날씬한 언닌데, 물론 귀엽지만 저보다 날씬한데!

어쩌다보니 뭔가 매너넘치는 남자한명을 봐서 얼ㅋ 올ㅋ 하고 있다가 슬쩍 다가가볼까! 했는데 저보다 언니를 더 많이 시선을 주고

언니를 더 잘 챙기는듯하고 저는 그냥 시큰둥하게 대하고 그러네요..

ㅠㅠㅠㅠ 물론 언니가 더 귀엽지만 저보다 날씬해서!

ㅠㅠㅠㅠㅠ저도 이뻐보이고 싶어서 잘 안입는 치마도 입어봤지만 일단 언니가 더 날씬해서 !!

고로 다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사실 여름때까지 살을 균형있게 빼고 스키니를 입거나 뭔가 반바지를 입거나 해보고싶었으나 가을까지로 미룬다음에...뭐 요새 이변인지ㅠ 봄 가을이 사라질정도로 더워졌으니까 가을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겠죠.. 그렇겠죠 뭐

ㅠㅠㅠㅠ

그래서 내일부터는!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먹는것도 하루하루 수첩에 적고 운동한것도 다 적고 해야겠어요!

 여태까지 집에서 안장있는 싸이클 30분~1시간 달려서 15키로 이상 달린뒤에 방에서 따로 윗몸일으키기 30번 푸쉬업 15번 스쿼트 25번씩3세트, 가끔 버피 15회, 런지 몸풀기로 15회씩 플로터킥 15회씩 그냥 아는 거 없이 고루고루 했었는데 친구한테 들어보니 무산소 후 유산소라고 해서 최근에는 불타는 허벅지 50, 스쿼트 25번, 싸이클 15분으로 콱 줄였거든요

3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서 빠진건 겨우 2키로지만..ㅠㅠ...

먹는것도 더 줄이고 운동도 다시 고루고루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무산소 후 유산소를 지키구요!

 혹시나 문제점이 있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으면 꼭 찝어주세요!!

응원도 감사합니다!

뭐든 달게 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