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고.,. 몇 년 전 일이에요..
좋아졌어요.. 그 사람이..
결혼할 사람 있다는 건 알았는데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그 사람도 제가 좋다고 했었어요..
결혼하지 말까 물어보기도 했어요..
근데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결혼하라고..
다 포기하고 나한테 오면 나는 좋겠지만
내가 그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요..
몇 년이 지난 지금..
후회할 때가 있어요..
그때 잡을 걸..
그때.. 내가 다른 말을 했다면..
제가 잘한 걸까요..
그냥 보내준 게.. 잘 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