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알바 마치고와서
자려고하니까 옆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하네
노래는 왜저렇게 크게틀어놓을까
온동네가 Bounce Bounce
내 심장도 bounce bounce
한시간 가까이 잠들지못하다가
헤드셋이라도 끼면 나아질까싶어서
내가 4년동안 애지중지하던 헤드셋을 착용하려했다
부들부들...
가족 단체카톡으로 누구냐니까
누나가 개인카톡으로 자기가그랬다고 미안하단다...
부들부들...
차라리 아예안들리게 해놓던가 머리에쓰지도 못하게 해놓냐니까
테이프로붙여본단다 ..
부들부들..
분노로인해 잠은 이미다잤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