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 너무 추워서 무스탕코트 하나 장만하려고 찾아보니까
가격대가 10만원대를 훌쩍 넘어가는것들뿐이고;;
가격좀 싼건 딱 보기에도 후져보이고;;
그래서 원단사서 직접만들었습니다..
집에 미싱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손바느질로....
패턴도 인터넷에서 보고 가지고 있는 옷도 펼쳐보면서 적당이 그려서 만들어봤어요
역시 좀..엉성하네요...
손바느질이어서 삐뚤삐뚤...
이것은 착샷..
원단은 지마켓에서 검색해서 한마에 16000원짜리 양털 스웨이드원단을 썼습니다.
2마 주문했는데 반마 좀 안되게 남았네요
단추가격까지 다합쳐서 재료비는 3만3천정도인데...
바느질하는시간이 꼬박 6시간...
그냥 사서 입는게 낫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