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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안먹기 3일차...(D-27)
게시물ID : diet_115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콤퓨타야힘내
추천 : 6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4 2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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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글 적는걸 안좋아하지만..

작심삼일이 오기 때문에 이 글을 적습니다.


처음 설탕을 안먹겠다는 계획을 한 계기가

설탕 안먹기.jpg
설탕 안먹기2.jpg
<네이트판 글이였을것으로 추측되나, 지금은 사라졌네요ㅠㅠ>

이 글을 보고나서 입니다.
마침 8월에 필라테스 수업도 등록했겠다
필라테스하는 날인 8월2일부터 한달간!! 설탕 안먹기에 돌입했습니다.

참고로 164/85의 거구 여성입니다ㅠㅠ
혼자 방에서 술+안주를 빙자한 각종 고칼로리로
4년간 야금야금 30kg를 찌웠습니다
그 사이에 어떠한 다이어트 시도도 한 적 없습니다ㅠㅠ

1일차(8월2일)
[아침]
현미밥 / 가지나물 무침 / 계란찜
[점심] 
현미밥 / 갈치구이 / 명란젓 / 김치
[저녁] -8시 30분에 저녁...ㅎ
밥 / 계란찜 / 김치 / 가지나물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었습니다..

2일차(8월3일)
[아침]
보리밥 / 계란3개 스크램블 / 명란 / 김치 / 양파 반개
[점심]
없음
[저녁]
보리밥 / 두부 한모 계란2개 입혀서... / 김치 / 명란 / 양파반개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한끼 건너서 그런지
저녁을 그냥 위장에 쏟아 부웠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아플만큼 먹었지만
배부른 느낌이 안듭니다..
진짜 배가 하나도 안불러요ㅠ

하지만 잠자리 들때까지 속이 더부룩하고(소화가 느려서)
뭔가 식은땀이 계속 납니다

3일차(월4일)
[아침]
보리밥 / 두부 3분의1 모 / 김치 아주 소량 / 양파 반개
[점심]
없음
[저녁]
보리밥 / 두부 3분의1모 / 김치 아주 소량

어제 너무 더부룩하게 먹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는 먹는걸 경계하게 됩니다.
느릿느릿
'아직 배 안고픈데...' 하면서
반공기의 밥과 두부를 억지로 비웁니다.
점심이 지나고 5시가 넘어야 약간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리고 시간계산 착오로
운동하기 20분전에 저녁을 먹어버려서
운동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ㅠㅠ



3일차의 느낀점

예전엔 배가 고프면 손떨림+식은땀+시아 초점 안맞음 현상이 심했는데
그런 증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어? 배고프네? 나중에 집에가서 밥 먹지 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랍습니다ㅠ
전에는 일하는곳 구석에 숨어서 초코파이라도 뜯어야 했었는데 말이죠..
아마 배가 고프다 는 느낌이 너무 무서워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면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니
배 구프기 전에 이것저것 먹었거든요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먹을게 많습니다.
두부/고기/계란/각종 채소들/생선...
지금은 먹은게 두부 뿐이지만(.....)
냉동실에 넣어둔 고기랑 생선을 해동하는걸 자꾸 까먹어서 두부만 먹지만!!!
나름 먹을게 많아요... 아마...

신채 변화
3일이라 크게 변화는 없어요
다만...
체중이 82.6kg가 됐어요 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밤마다 우걱우걱 먹던 야식을 끊은 결과겠지요
야식 끊고
점심 거의 안먹고
운동하고
이 세가지를 지키니 살이 많이 빠지고 있네요
원채 쪄논게 많으니 한 5kg정도는 금방 빠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마 매일매일 일지를 올리지 싶은데
내일부터는 체형이나 얼굴선 같은 사진도 찍어서 보관해야겠어요
나중에 한달이 되고 난 뒤에 적당한 모자이크를 해서 오유에 올리겠어요!

혹시 다른 다이어트 팁이나
무설탕에 관한 조언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이에요!!

하지만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험한말 하시면 울꺼에요ㅠㅠ
열심히 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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