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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08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대인디★
추천 : 16
조회수 : 1198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8/04 21:23:53
때는 1년쯤 전?
오뚜기피자가 오유에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던 시기.
파티할일이 있어 합정 집더하기에서
오뚜기피자 5판을 냉동실에서 집어들었음.
카트에 싣고 이동 하려는데 어느 아주머니께서
붙잡으심.
이제 막 나온건데 많이 구매해서
고맙다며 피자 5판을 가져가기 쉽게
끈으로 5개를 직접 포장해주심.
그리고 잠시만 기다리라더니
다른 냉동칸에서 박스포장없는
속비닐 포장된 피자한판을 가져와서
그위에 테이프로 붙여 주시더라구요.
생각하면 별것 아닐수도있는데
내가 마트 파견 직원이면
저렇게 못할것 같아요.
애사심이랄까?
뭔가 마음에서 우러나는
마인드가 없으면 나올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뒤에 오뚜기 마트직원이 정규직인걸
알고서야 이해했습니다.
보너스피자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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