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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카트가 굴러가서 범퍼에 닿였다고 범퍼 올 도색한 여교사 이야기
게시물ID : sisa_973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멍가
추천 : 20
조회수 : 22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8/05 21:46:23
작년 일입니다.
 
부산 벡스코  근처 대형 마트에서 20키로 쌀을 사서 카트에 싣고 제 차에 트렁크를 열고 싣는 과정에서 카트가 주르르 미끌어지더군요
 
쌀을 싣고 나서 어디갔나 살펴보니 10년은 됨직한 구형 아방테 근처에서 보이는데 차안에 아줌마가 타고 있다가 나와서
 
카트가 범퍼에 부딯혓다고 머라머라 하더군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햇는데 카트에 부디쳐서 범퍼가 까졋다고 지랄하는겁니다.
 
그래서 범퍼를 보니 워낙 오래된 차라서 여기 저기 기스가 나있다보니 어느게 언제 난건지 알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차에 도색은 카트로 부디치는 정도로는 기스가 안난다고 햇는데
 
박박 우기는겁니다.
 
그래서 얼마를 원하냐고 하니 일단 정비공장에 맡기겟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이번 기회에 올 도색하려는구나 싶어서 바로 이야기햇습니다.
 
올도색하려는거 아니냐고요
 
그랫더니 그건 아니라더군요.
 
저도 바쁘고 집도 부산도 아니라서 빨리 올라가야해서 그냥 보내주엇더니
 
다음날 정비공장에서 범퍼 올도색해야 한다고 연락이 온겁니다.
 
그래서 아줌마에게 연락햇더니 그럴리가 없다면서 차 수리는 시아버지에게 맡겻다면서
 
알아보겟다고 하더니 그 담엔 전화를 안받더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자기가 시아버지라면서
 
당신 차로 며느리차를 박은걸로 하면 당신 돈한푼도 안내도 된다면서
 
보험사기를 종용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겐 못한다고 하니 그렇다면 렌트카쓰겟다면서  알아서 하라고 협박하는겁니다
 
억울해서 알아보니 일단 접촉이 있엇던게 사실이라면 제가 물어줘야 하는게 맞다더군요
 
결국 실비보험에서 일상 생활 보상담보인가로 제 돈은 안들고 해결은 햇는데
 
알고보니 그 아줌마는 교사엿고 시아버지는 교수라고 하더군요
 
운전하다보면 사소한 접촉 사고 날때가 있는데
 
제차도 오래된 차라 살짝 긁힌 정도면 그냥 가라고 해버립니다.
 
근데 차도 아닌 카트로 부디친걸로 이번 기회에 기스난것들 한꺼번에 해결하자고 맘먹는 양심불량이 선생이라니
 
정말 골때리더군요
 
그래서 문자로 교사라는 사람이 그렇게 살면 되겟느냐고 문자보냇더니
 
경찰에 신고 하겟다고 협박하는겁니다.
 
제 아이도 초등학생이라 담임선생님이 여자 분이엿는데 그동안 겪은 선생님들은 나름 좋은 분이엿는데
 
저런 쓰레기가 전체 여선생님들 욕을 먹이는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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