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에게 소개팅을 해줬어요 아는남자애의 친구를 해준거라 저도 아는남자가 아니었죠 친구랑 잘 사귀는가 싶더니 들려오는 얘기가 친구한테 거짓말 하고 미팅나가고 클럽다니고 했대요 또 sns에 친구 남친이 지 친구들과 제 친구를 주제로 음담패설을 올리더라구요?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불러내서 친구한테 얘기를 했어요 친구가 남친하고 얘기를 해보겠다고 저랑 헤어지고 집에 들어왔는데 모르는번호로 욕설문자가 오기 시작했어요 자기 여친과의 사이를 제가 이간질 했다고... 온세상년을 다 부르길래 차단을 하고 친구한테 이게 무슨일인가 연락을 했더니 이미 남친한테 맘이 돌아섰더라구요 저만 나쁜사람 되어있고.. 그 친구와 부모님끼리도 아는사이셨고 꽤 절친했다 생각했는데 남자친구일로 연이 끊겼네요 얼마안가 헤어졌다고 들었어요..
2. 1번 친구일로 친구들이 연애상담 하면 절대 헤어져라 하면서 남친욕 같이 안해줘요 어차피 귀에 안들리는거 알고 남친욕 같이 해줘봤자 저만 이상해지고 다시 화해할거 알아서요 최근에 가까워진 친구가 많이 힘들다면서 남자친구가 성매매를 하고왔다고 하더라구요 친구 남자친구가 성매매를 했다는데 입밖으로 좋은소리가 나오겠나요 친구는 이 사실을 알고도 몇달째 속 끓이면서 계속 만나왔대요 그래서 제가 덮고가려면 아예 덮고 계속 생각나서 못참겠으면 못 만나는거 아니겠냐고.. 근데 한번이 쉽지 두번있을수있는 일이라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만 일러뒀는데 그 친구가 절 피하네요 들어보니 제가 사상이 너무 보수적이고 꽉 막혔대요 (..???) 성매매 그거 원나잇처럼 한두번 할수있는거 아니겠냐고 ....?? 그럼 저한테 와서 힘들다며 조언은 왜 구했는지..? 그냥 둘이 쎄쎄쎄하고 잘 살아...
저 이제 연애상담같은거 안하려구요 조언 구해도 아무말 안해줄거야... 제 연애도 힘들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