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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시작된연애. 끝
게시물ID : love_33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붑이붑이
추천 : 4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6 14:54:19
어제 헤어졌는데
오늘이 더 슬프네

어제는 공허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빈자리만큼 슬프네

차라리 아무생각도 안날큼 바빳으면 좋겠다만

문듯 생각날때마다 너무 슬프네

사랑이 바사삭 식어버렷다네

하지만 아직 사랑한다네

사랑하는데 그런선택을하는 너를 이해를 못하겟지만

잡을수없는 내가 더 원망스럽네


슬픔과 걱정만이 공허한 빈자리만큼 생겨났네

20대 전부를 채웠던 너와의 추억. 그 증거들이 n클라우드에 가득 차있네. 솔직히 그게 대부분이지

지워야 되는데 거진 다라서 지울 엄두가 안나네

sd카드야 빼서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수만은 사진과 너와의 영상들은 어떻게 할까



너와는 다르게 개인사진거의없고 너랑 찍은 사진밖에없는데

정말 내20대는 송두리채 없어지는구나

어떻게 할까

엄빠에게는 어떻게 말해야할까 

아 눈물은 흐르는데 뒷감당이 안된다


다른 연애사들 보면서 친구들이 헤어지는걸보면서 낄낄거리며 우리는 안그럴꺼라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됫구나



아 이 또한 지나가겟지

그런데 1년은 경험해봣는데 8년은 경험해보지못해서 정말 지나갈란지 모르겟다. 
내인생의 거의 4분의 1을 함께햇는데 너도 이제 곧 30대인데
아 

모르겟다

내 부덕인갑다.

지나가겟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까

그냥 내일은 덜아팠으면 좋겟다
오늘처럼 꿈에 나오지마라 꿈에서도 눈물흘리게 하지마라
부탁이다

난 내가 강하고 언제나 이별에 대비하고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의 빈자리는 너무크다 
8년간 사랑햇다 아직도 이만큼 사랑한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내게 다가왓던 발자국만큼 그 발자국만큼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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