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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에 대한 3가지 시선 (재게시)
게시물ID : movie_69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여
추천 : 4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06 16:44:48
군함도에 대한 3가지 시선

1. 군함도의 실상,일본과 친일 부역자의 만행, 아직도 못이룬 통쾌한 단죄, 오지 못한 분들의 염원, 감독 특유의 액션을 잘 그려낸 괜찮은 영화다.
    평점 8~10

2. 조선인들 끼리의 대립 과다, 탈출/촛불등 과도한 전개에 군함도의 참상이 부족하다, 스크린 독점, 군함도 팔이 상업영화 등 실망스런 영화다.
    평점 4~7

3. 친일영화, 식민사관 기반, 역사왜곡, 뉴라이트, 일본이 좋아하겠다 등 쓰레기 영화다.
    평점 0~3

두번째 까지는 그나마 이해가 되지만
문제는 세번째 부류. 의도적으로 군함도의 흥행을 원치않는 부류라고 보인다.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주장이다.

역대 일제 치하 영화중 처음으로 군함도를 다뤘고, 일본관리소장과 부역자 친일파들을 이토록 강렬하게 단죄한 적이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다시 보고싶지 않고 보여주기 싫은 끔찍한 영화일 것이다.
이런 영화가 천만 영화가 되는 것을 끔찍히도 싫어 할 것이다.

더큰 문제는 세번째 부류들이 은근슬적 두번째 논리를 펴면서 영화의 부정적 시각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느낌이다.
기사에 댓글들을 보면 가관이다.
세번째 부류들의 의도에 말려들고 있는 건 아닌지 싶다.

우리는 독일나치 유대인 학살과 다르다 그들은 우리와 비교 할수 없을 만큼 단죄가 이루어 졌다.
독일과 다르게 단죄가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한이 많다.
또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누군가 영화 '귀향'과 '군함도'는 살풀이이다 라고 쓴 댓글에 공감이된다.

이루지 못한 단죄와 귀향.. 영화에서 나마 할 수있는거 아닌가?
또 그러면서 더 기억하고 늘 경계해야 하는거 아닌가?
친일파 같은 나쁜넘들은 현재 진행형이다. 영화에서 처럼 단죄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일본이나 우리나 언제 어디에나 있는 놈들이다.

  "날개가 있었다면 날아갔을 것 같다"
일제징용 피해자 할머니의 군함도 관람 후 소감이다.
http://m.dcinside.com/view.php?id=drama_new2&no=136888
제 페북 링크가 포함되서 삭제하고 다시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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