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개최검토도시[편집]

• 대전광역시 (대한민국)

인천을 경험한 한국인들의 절규가 생생하다
??? : 안돼 유치히지 마 안돼!!
이보시오 권트램 양반
권트램 : 나고야는 아시안 게임으로 신칸센을 홍보한다고? 우리는 아시안 게임으로 트램을 홍보해야지 ㅎㅎ

2017년 3월 7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030 아시안 게임의 유치를 검토하라고 시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말이 검토지 사실상 유치에 나서라는 소리.

이 계획의 숨은 의도는 바로 서남부 스포츠타운 건설 계획이다. 이 스포츠타운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대전시에서 지속적으로 기획해 온 계획인데, 이 스포츠타운에는 신축 야구장,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양궁장 등 상당히 큰 규모의 대형 스포츠 타운이다. 최근 이 계획이 타당성조사에서 '전국체전 등 정확한 대회 개최 등의 명분이 매우 부족' 하다는 이유로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사실상 물거품이 되어 과연 완전 수포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이러한 아시안게임 계최 계획을 수립하면서 유성구 학하동 스포츠타운 건설의 명분이 세워진 것이다. 님도 보고 뽕도 따려는 생각이겠지,문제는 그 뽕이 국뽕이라는게 문제이지만.

대전충청권 지역발전 싱크탱크로 발족한 대전세종연구원이 이 계획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고, 개최 목적은 1993 대전 엑스포 이후 국제적 이벤트도 없고 침체된 대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도시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것. 그리고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남부 스포츠센터의 개발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중국의 항저우, 일본의 나고야처럼 국토 중부지역에서 아시안 게임이 유치되니 한국도 국토 중부지역인 충청권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대전 단독개최가 당연히 무리일 경우 주변 충청권 도시들과 공동개최를 추진할 것이고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고 한다.뭔 생각들인지 모르겠다,어차피 독박은 대전이 뒤집어 쓸테니 자기네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려는 거지 사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보듯이 지자체 단독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르기엔 무리가 있는 경우 타 지자체와 공동개최를 하는 추세이다. 

다만, 개최 메인도시를 대전이 아닌 세종특별자치시로 한다면 예산 상당수를 중앙정부에 떠넘길 수 있다(...)는 여론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제3국에서 유치를 희망하지 않는 이상, 어쨌든 중국과 일본 다음에 아시안 게임을 개최해야 하는 폭탄은 한국이 떠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 마침 세종특별자치시는 광역자치단체로서 체육시설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종합경기시설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함에도 아직 건설이 안 되고 있어서 종합운동장을 언젠가는 짓긴 지어야하며[1] 특히 아시안게임이 열릴 2030년은 계획도시인 세종시 건설이 완료되는 해 이기도 한 데다가 혹여나 미래에 대한민국의 수도 이전이 세종시로 현실화된다면 아시안게임이라는 축제를 활용하여 전세계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수도 홍보가 가능하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당연히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구장 신축이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된 이상 ONOC를 OCA에 편입시켜 호주에 개최권을 떠넘기자 

이게 안 하고 싶어서 안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정말 다른 나라에서 개최의사를 표명하는 곳이 없다면, 대전에서 해야한다. 대전이 입후보하지 않아도 OCA에서 대전 땅땅땅 칠 확률이 100%다. 한 대회 정도 서아시아나 동남아가 떠맡을 수도 있지만 그래봤자 폭탄이 4년 늦게 돌아올 뿐 피할 수는 없다.

• 도시 미정(인도 공화국)

인도에서 2032 하계올림픽 개최를 고려중이며 이에 대한 사전단계로 2030 아시안게임을 개최할 수도 있다는 자국내 언론보도가 있었다.# 만약 인도가 개최권을 따낸다면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이후 48년만에 대회를 치르게 된다. 제발~~~

3.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