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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관련 5차 보도자료 - 군 인권 센터
게시물ID : military_79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민005
추천 : 3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6 22: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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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감싸는 국방부 검찰단장 해임하고, 박찬주 사령관을 긴급체포하라
 - 박찬주 사령관 부부 등 장군 갑질 관련 추가 제보 공개 및 수사 포기 정황 폭로 -

 박찬주 사령관 관련 추가 제보

박 사령관의 텃밭에서는 애호박, 가지, 오이, 감자,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갖가지 작물들을 재배 하였고 온실에서는 쌈야채를 재배하였음.

경계병들은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텃밭에 나가 그 날 사령관 가족이 먹을 만큼 작물을 수확 하여 공관병에게 전달하였음.

매우 많은 수의 오리, 닭 등에게 먹이를 주고 키우는 일도 하였음.

상승레스텔은 면회 등이 이루어지는 군 복지시설로 화~일에 영업하고 월요일이 휴무임. 그런데 박 사령관은 월요일에 식사를 하러
 레스텔에 오곤 하였음. 일주일 혹은 며칠 전에 식사 예약을 할 때도 있지만 몇 시간 전에 갑자기 예약하여 휴식하던 관리관과 근무병이
모두 출근하기도 하였음. 근무병들은 월요일에 박 사령관이 오지 않기만을 바랐다고 함.

 박 사령관(당시 군단장)을 비롯한 부군단장, 참모장 등 장군 3인이 식사를 하러 올 때면 그릇을 모두 사기그릇으로 세팅해야하고,
식탁에 식탁보를 깔고 식탁 주위에 빨간 천을 덧대어 압정으로 둘러야 함. 냅킨을 레스토랑에 있는 것처럼 접어서 구비해두어야 함.

 이들이 밥을 먹으러 올 때는 메뉴도 레스텔 식당에서 팔지 않는 것을 마음대로 주문하곤 하였음.
레스텔 식당은 고기집인데, 박 사령관은 주로 회를 해오라고 하였음. 본래 메뉴에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관리관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레스텔에서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회를 떠오곤 하였음.
종종 회를 떠왔는데 식사를 취소하여 관리관 사비로 횟값을 처리한 적도 있었음.

레스텔 식당에서 제공하지 않는 추가 반찬도 제공해야 함. 처음에는 단호박 샐러드 등을 추가로 내어주는 정도였으나
 점점 요구사항이 많아져 에피타이져로 단호박 스프, 죽 등을 냈고, 메로찜, 튀김, 나물 등도 추가 찬으로 내어야 했음. 후식도 냈음.

 간혹 박 사령관을 위시한 장군들이 레스텔 내에 민간인이 운영하는 치킨집, 양식당에서 식사할시 레스텔 식당 근무병들이
후식을 준비하여 배달하기도 하였음.

 장군들의 이러한 행태를 보고 배운 대령, 중령 등 참모들도 식사를 하고 에피타이저, 추가찬, 후식 등을 요구하였음.

 7군단장이 박찬주 사령관에서 장재환 중장으로 교체될 때, 박 사령관은 전, 현직자 부부동반 모임을 하기 위해 레스텔에
돌솥밥을 포함한 한정식 상차림을 요구하였음. 고기집에서 한정식을 팔 리가 없기 때문에,
 조리병들은 수일동안 메뉴를 고민하였고, 한번 쓰자고 돌솥까지 구매함.

 박 사령관이 7군단 군단장으로 재임하던 때(2013~2014), 공관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행사가 있는 경우 7군단 상승레스텔
(2012년 말 경 완공된 영외 군인 복지시설)에서 식기류 등 물품을 대여하였고, 레스텔 근무병, 간부식당 취사병을 차출하여
 행사 서빙에 동원하였습니다. 이들은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한 뒤 테이블보까지 깔았는데, 사령관의 부인이
 ‘독일식 테이블보’가 아니라며 다시 갈아 끼우라고 지시한 적도 있었음.

사령관 부인은 한 달에 5번씩 7~8개에 달하는 냉장고의 물품을 모두 꺼낸 뒤, 정리하는 작업을 시켰음.

또한 매 주 수요일에 주방을 비우고 세제로 닦는 대청소를 시켰고, 목요일에는 집 전체를 대청소 하게 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부과하였음

 요리를 전공한 공관병에게 수시로 ‘너 같은게 요리사냐?’등의 폭언을 일삼았고, ‘머리는 장식이냐? 머리를 뽑아다 교체해주고 싶다.’는
폭언도 하였음.

 공관병의 팔뚝, 등 등을 손바닥으로 폭행하기도 하였음. 한 번은 토마토가 물러터져 있다며 던졌으나 다행히 맞지는 않았고 뒤 벽에 맞았음.
물을 먹다 말고 얼굴에 뿌리기도 하였음.

공관병이 1주일 치 식단표를 짜면 사령관 부인이 이를 검사하였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차례 돌려보내 잠도 자지 못한 적이 많음.

유학 중이던 둘째 아들이 귀국하여 공관에 오는 날이면 바베큐 파티를 열었는데, 이 때에는 아침부터 파티 때까지 밥도 먹지 못하고 일만 해야 했음.

공관병 한 명으로 일손이 모자라거나, 공관병이 병사식당에 병영체험을 갔을 때는 상승레스텔 근무 병사 중 1명을 차출하여 공관 업무를 돕게 하였음.

레스텔 조리병이 감기를 앓던 사령관 부인에게 죽을 쑤어가자 한 입 먹은 뒤 맛이 없다며 조리병이 보는 앞에서 모두 설거지통에 부어버렸음.

박찬주 사령관 부부는 전자팔찌 사용을 부인하고 있으나 3, 4차 보도자료로 전자팔찌 사용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고,
 주말에도 계속된 제보를 통해 전자팔찌 사용이 사실임이 밝혀지고 있음.

 전자팔찌는 7군단장 재임 시부터 사용하기 시작함.

 공관병의 전역한 동료에 따르면, 호출벨을 한 번 누르면 조리병, 두 번 누르면 운전병이 오는 등 벨 누르는 횟수에 따라
누가 와야하는지까지 정해놓고 전자팔찌를 운용하였다고 함. 사용 역시 접대용으로만 사용한 것이 아니고, 사령관 부인이 방에 벌레가 나왔을 때 등
시도 때도 없이 사용한 것이 맞다고 증언하였음.

 7군단 공관에도 박 사령관을 위한 개인 골프장이 지어져있었음.

박 사령관이 7군단에서 육군참모차장으로 영전하였을 때, 사령관 부인이 휘하 간부 부인들을 총 동원하여 이삿짐 싸는 일을 돕게 하였음.

박 사령관의 7군단장 후임으로 부임했던 장재환 중장(현 교육사령관, 육사 39기)은 박 사령관이 7군단 상승레스텔에서 저질렀던 갑질
(보도자료 3페이지 참조)을 똑같이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당시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던 대령이 장 중장과 육사 동기였기 때문에 장 중장 뿐 아니라 대외협력실장도 장군 대접을 받으며
레스텔에서 갑질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
국방부 검찰단장 송광석 대령(육사 50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보고할 시에도 장관에게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 는 의견을 피력하였고,
장관이 직권으로 형사 입건을 지시하자 ‘기껏해야 벌금형 밖에 나오지 않는다.’라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출처 http://mhrk.org/news/?no=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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