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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주의] 무서운 꿈 꿨던 썰
게시물ID : freeboard_1605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2
조회수 : 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7 02:26:06
꿈에 어떤 공원 같은 곳이었는데
대낮인데도 어두컴컴했음.

그 곳에 친구랑 같이 갔다가 잃어버린 모양인지
친구를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었음.

그러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 같은 곳을 발견함.
그리고 거기엔 녹색 철문이 있었음.

열어봤는데 잠금장치같은 것도 없이 그냥 열림.

내려갈 엄두는 안나고 그냥 OO아~ OO아~ 하고 불렀는데
저~기 아래에서 친구가 대답을 함.
근데 뭐가 이상한거임.
지금 올라갈테니까 절대로 문 닫지말고 기다리라 하는거임.

근데 목소리 톤이 꼭
뭔가를 엄청나게 기대하는 것 같은?
근데 그 뭔가가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은?
그런 느낌을 줌.

그래서 문을 닫고 문에서 멀어짐.

곧 다 올라온 친구녀석이
철문을 미친 듯이 치며 열어달라고 난리를 침.
잠겨있는게 아닌데.

처음엔 안열어주려고 했는데
목소리는 확실히 친구 맞고, 말 듣고 있자니 열어줘야 될거같아서
문고리를 잡고 고민하다가,
얘가 왜 못열지? 잠겼나? 하는 생각이 들어 문고리를 돌려봤는데
그 때를 노리고 얘가 문을 밀고 뛰쳐나옴.

친구 맞는데
뭔가 좀 이상함.
(여기서 어렴풋하게 잠꼬대도 했던 것 같음... "무, 뭐야!")

주변을 막 둘러보더니

"이히힣히히히ㅣ히히히힣힣ㅎ히히히히ㅣ히ㅣ히힣ㅎ히히!!!!" 하면서 사방팔방 뛰어다님
겁나 신나보임
근데 겁나 무서움

그러더니 일행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거임.
안좋은 예감이 들어서 막 쫓아가서
일행들에게 아는채 하는 그 녀석을 가리키며 쟤 이상하다고 사람들에게 경고하다가 깸.

겁나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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