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실업계학생인데요... 아무래도 오래 활동해온 오유에 물어보는게 나을듯싶어서 글올리게 되네요... 뭐.. 일단 넘기고 제가 미래에 정말 불안하거든요.. 방학인데 집에도 있기싫고 정말이지 어디로 도망가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어제도 방에서 불키고 밤늦게까지 그림그리다가 아버지께 대들어서 실컷욕먹었거든요.. 미래로 이 계통의 직업을 택할껀데요...
공부는 정말 담쌓지만 안해서 그렇지 아예 안하고 평균 60은 나옵니다 (창피 하군요..;;) 제가 매일 " 집안사정이 어떻고 너 땜에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 라는 말을 들어요 ... 학원다니면 가정이 휘청거리고 저 또한 이말 듣기싫어서 미술학원같이 비싼데는 아무말도 하지못합니다... 여러가지 생각하고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다해보고 인터넷에서 뒤져서 하는데요.. 역시 오유 고민게시판에 올려야지 뭔가 제대로 답이나올것같아서요...
한남대나 목원대어떤가요 ?? 방학이라 시간이 남아서 조사해볼려구요.. 미술계통에서는 괜찮은 대학교인것같은데.. 다른 대학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아시거나 정보가지고 계신분은 제발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