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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의 재능을 찾는건 참 힘든거 같다..
게시물ID : gomin_1370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만연탄★
추천 : 10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5/03/01 03:24:38
만 27세....
솔로..
... 군대를 다녀오ㅜ 23살부터 공장생활과
백수 생활을 하다...
2014년 조선소 취업... 다니던중 ... 직업훈련소 모집..
2014년 3월 직업훈련소 용접부분 합격
2014년 7월 직업훈련소 용접부분 수료...
용접해보니 무지 재밌고 쉽고 막 그럼...
본청 이라고 불리는 정규직을 향해 한발 한발 걷는중.
용접 10년 5년 한 형님들이...
직업훈련소 나온 애들을 많이 봤지만
가장 소질이 뛰어나다고 칭찬해줌...
30년 본청에서 일하다 명퇴한 큰형님들도 칭찬해줌..
소질 있다고.. 열심히 하면
시급 8천원은 하청에서 받을거 같다고...
나는 용접이 재밌고 용접만 하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던데... 용접하는 소리도 좋고...
30년 가까이 살면서 나는 뭘 잘할까 생각했지만...
나는 용접을 잘 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용접에 재능이 쥐똥만큼 남들보다 앞서나 보다....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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