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체를 만지는 꿈은 횡재하는 꿈으로 잘 알려져있잖아요?
그래서 po로또wer!!!!!!
그 날 바로 로또를 사고서 1등되면 좋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요게 월요일에 있었던 일.
그리고 어제 애게에서 나눔한다는 글을 읽어보니 카우보이비밥 dvd박스셋이 있더라구요.
신청자가 적은 자이언트 로보를 하는게 당첨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했는 데, 당첨확률이 높다고 신청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가장 경쟁자가 많은 카우보이비밥 세트를 지원하고선 "에이, 안 되면 말지 뭐" 이랬습니다.
그런데...
오예~ 하고 환호성을 지를뻔 했죠.
그런데 기쁨이 가시고나서 냉정히 생각해보니
설마 시체꿈 버프(?)를 여기서 다 써버린건가....
로또에 쏟아부어야할 운을 여기다 쏟아부어버린것 같네요... 아 행복하다.
P.S 혹시나 "나눔 받고도 불만이냐" 라고 오해하실지도 몰라서 확실하게 적어둡니다.
불만을 토로하는 글 아닙니다.
불만토로를 가장한 자랑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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