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한곡 이상씩은 헤비메틀 곡을 듣습니다. 볼륨을 한껏 올려놓고, 창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말입니다... 메틀리카, 메가데스, 네이펌데쓰, 세풀투라.. 그 중 저에게 가장 후련함을 주는 그룹 판테라(Pantera)!! 20 여년전 MTV를 통해, 충격적인 그들의 공연 실황을 보고 단단히 팬이 된 다뎀벼 . 세계 어디서든지 하는 어느 공연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더군요.
디스 러브.. 판테라의 음악으로선 유난히 조용한(?) 음악인데, 어울리지 않는 트레블 기타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언젠가 신호대기 중에 이 음악에 맞추어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핏대를 올리며 따라 부르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저를 보며 미친사람 보듯이 혀를 찬 적이 있었는데.. 오늘따라 문득 젊은 친구들과 헤비메틀의 공유를 느끼고 싶습니다... 그 동안의 스트레스에서 오늘만은 판테라의 그 시원시원한 헤비기타 리프로.. 아워 디스 러브~~~ 와!! 삶의 무게를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