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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냉방에 대하여 소고
게시물ID : freeboard_1607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크넬프
추천 : 3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9 13:27:56
여름철 적정온도가 남자는 낮고 여자는 높은데
남자에 맞춰져 있으니 성차별적이라는 뉴스가
얼마전에 화제가 됐었죠.

적정온도가 여자가 더 높다는 것 자체는 사실일거고
여자뿐만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도 쉽게 추위를 느끼십니다.

문제는 쉬이 추위를 느끼는 분들을 위해
사무실 온도를 올려버리면 다른 사람들의 업무 효율이
끔찍할 정도로 바닥을 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온도를 내리면 추위를 느끼는 사람도
업무 효율이 내려가지 않느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참 역설적이게도 적정온도를 자신들에게 맞추면
다들 겉옷을 벗으시더군요.

제가 일하는 곳이 연령대, 성별이 일정치 않은데
대체로 남성, 나이든 여성은 낮은 온도를 선호하고
여성, 나이든 남성은 높은 온도를 선호합니다.

예전에 당직을 나이든 남성분과 같이 섰는데
한겨울이긴 했지만 난방 온도를 최대로 올려버려서
도저히 근무를 못설 정도였습니다.
옷도 다 벗고 땀도 뻘뻘 흘리고..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해도 꾸벅꾸벅 졸게 되더군요.

그 남성분이 여름이 되니 냉방을 꺼버립니다.
물론, 당직때와는 달리 다른 직원들도 있으니
반발이 거세어 온도를 좀 높여서 냉방을 킵니다만.. 

냉방을 끄기 전에 춥다고 느끼면 겉옷을 입으면 좋을텐데
다들 반팔 셔츠만 입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여름철이라 겉옷 입고 움직이면 땀도 차고 거슬리니
이해는 가는데..그게 온도를 올려버리는 원인이 되면 안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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