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혼자 살 거라고 28살 전까지는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인생 혼자인데 그래서 워킹 홀리데이도 가고 술도 죽도록 마시고
근대 어느 순간 제 주위에 저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드네요 ..
저도 취직하고 친구들도 하나둘씩 취직하고 연애하고
평생 제 옆에 있을 줄 알았던 사람들이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에
저도 연애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유독 2달 전부터 드네요 ...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같이 밥 먹고 같이 놀고 같이 떠들고
그런 사람이 필요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하하.........
예전에는 혼자서 책 읽는 것만으로 좋았고 혼자서 동영상을 보면 것만으로도 좋았고
혼자서 게임하는 것만으로 좋았고 혼술도 좋았고
근데 어느 순간 이런 것을 같이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몇 달 전부터 드네요 ...
혼자 해도 이제는 재미가 없고 ...
그래서 막상 연애를 해보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찾아야 될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될지
그래서 소개팅 어플을 받고 제 사진을 보시고 관심 클릭을 해주시면 제 돈으로 어플에 드는 비용 지불해서 좋아요 하면
상대방을 묵묵 답답...... 안된다는 거알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는 거라고 하잖아요 근데 못 찾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