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기간 2박 3일로 나고야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방민인지라 마침(!) 무안 출발표가 있어서 무안->나고야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경비는 항공료 253,000
숙박 1인기준 85,000
WIFI 1인기준 12,000
회비(?) 210,000
관광버스 80,000
-------------- 640,000 들었습니다^_^
물론 여기 개인적으로 산 덕물품이나 선물품 돈은 빠졌어요.
항공료는 저가항공치곤 비싸지만 지방에선 인천 왕복만해도 근 9만원 돈이라 시간 절약+돈절약이라 비쌌다곤 생각안해요.
휴가라 휴양의 의미를 담아 일정은 편하게 짰습니다.
첫째날: 나고야항 나고야수족관 + 이온몰
둘째날: 타카야마 + 시라카와고 -> 관광버스 투어
셋째날: 도코나메
저는 친구들과 함께 3인이서 가서 즐겁게 쉬다 왔습니다.
음식사진은 요리게에 올렸기에 요기선 걍 갔던곳만+_+
첫째날 나고야항 나고야수족관
나고야 수족관은 고래류가 많더라고요. 돌고래 퍼포먼스, 돌고래 훈련 등등.
귀엽고 정말 해양생물이 훈련이 되는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한창 동물학대에 관한 이슈가 생각이 나서 좀 씁쓸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본 펭귄도 있고, 입장료가 안아까웠습니다.
나고야수족관은 도니치에코 티켓을 구매하면 10%깎아줍니다. 물론 그돈으로 캐리어를 보관할 보관함을 이용해서 사실 남는건 없었습니다 ㄱ-..
이온몰은 친구 한 명이 사실 나고야돔 옆쪽의 이온몰을 보고 펫 파라다이스가 있다고 해서 동물용품을 사러간건데,
저는 이온몰이 한군데만 있는줄 알고 다른 곳 이온몰을 찾았습니다ㅠ 이온몰이 우리나라 이마트나 홈플러스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가서 식사 등등을 가볍게 마치고 숙소로 고고싱했습니다.
숙소는 나고야역 근처로 잡아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숙소와서 친구들과 각각 취미가 달라 서로 취미생활을 하러 헤어졌습니다.
나고야역은 근처에 아니메이트도 있고, 라신반도 있고 소프맙도 있고 좋더라고요. 덕질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둘째날은 메이테츠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 - 하루 80,000원, 점심 뷔페 포함, 나고야-타카야마-시라카와고 -를 이용했습니다.
버스타고 돌아다니니 편하고 좋았어요ㅠㅠㅠㅠ
타카야마는 너의 이름은 때문에 유명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진은 두 장 다 시라카와고에요. 지붕이 특색있게 너무 예뻤어요.
날은 많이 더웠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비가 안와서 사진찍기도 좋고, 뙤약볕도 없고 해서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겨울은 더 예쁠 거 같아서 겨울에 또 오고 싶더라고요.
아, 관광버스 코스에 시라카와고는 가정 방문(?)이 있어서 들어가볼 수 있는 집이 세 군데 있는데,
저는 칸다가라고 가장 오래된 집에 갔다왔어요+_+
셋째날은 공항 가기 전 도코나메에 들려서 마네키네코 색칠하기 체험을 했습니다. 850엔이었나.
요렇게 생긴걸 뒤의 고양이처럼이든 자기의 개성대로 칠합니다!
도자기 굽는건 오래 걸려서 못했어요.
도코나메역의 관광센터에 이야기했더니 체험하는 곳이랑 상세히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_< 마루후쿠란 곳이었어요.
도쿄랑은 다르게 나고야는 한국인들이 별로 안보여서 신기했어요.
2박 3일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나고야는 개인적으로 한 번 더 관광으로 오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