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 퍼페트휩은 메이크업 클렌징용이 아니고 더블 워시라는 다른 제품으로 지워야 한다는 트윗 때문에 뷰게에도 글이 올라온 걸 봤네요.
사실 이 경우만이 아니라, "선크림만 발라도 이중세안 해야 하나요?" 등등의 질문을 뷰게에서 종종 봤어요.
사실상 본인 메이크업이 얼마나 안 지워지는지 vs 본인 클렌저가 얼마나 잘 씻는지의 대결이지 어떤 하나의 법칙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아닌데 말이죠.
스킨과 로션이 필수적인 단계마냥 인식되던 세태에선 벗어났는데 (라고 쓰고보니 스킨과 로션 중 하나만 발라도 될까요 둘 중 어느걸 발라야 할까요 하고 묻던 질문글이 생각남ㅎ) 클렌저에서는 답보 상태인 걸까요ㅠ
생각해보니 이게 다 스킨+로션이나 이중세안 등등이 필수적이라고 홍보하던 마케팅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똑같이 로션인데 보습력과 유분기가 천차만별이고, 똑같은 클폼인데 세정력과 탈지력이 천차만별인 것처럼 모든 피부와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규칙은 있을 수가 없죠... 음 결론은 비판적으로 생각하도록 해보자 정도가 되려나용?
어디서 본 글(이를테면 나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의 트위터...)이나 화장품 매장 점원이 한 말에 휘둘리지 말고요!
출처 |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10295
(사족 : 이게 뭐라고 기사 씩이나 내는지, 기자는 스스로 생각할 줄을 모르는지! SNS나 커뮤니티 글 받아쓰기하는 기사들 너무 많아서 짜증나요. 근데 생각해보니 인터넷 활성화되기 전엔 보도자료 받아적는 기사도 천지였네요ㅎㅎㅠㅠ
위니님의 트위터 (@cosmetic_winnie)에서 발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