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기요. 자랑질좀 하고싶어서 글올림욬ㅋ
 
아 병원 치료받는날이라 여느때처럼 헐레벌떡 차대고 
진료과로 가려는디 ......

아니 오늘따라 웬사람들이 이리 많은지요... 날도 더운데 ㅠㅠ
잉? 근디 왜 다들 휴대폰으로 사진찍는다냐?

궁금해서 다가가보니 ...  

끄아아아아!!!
대통령님이 등장을 ㅎㄷ ㄷ ㄷ ㄷ ㄷ  

와......
 

후보때도 아니고 ㅠㅠ  
병원갔다가 대통령님 연설을 바로 위에서 바로 앞에서 바로뒤에서 뽈뽈거리며 옮겨다니면서 듣는 호사를 누리다니요! 

 와. 더하고 싶다 자랑질!! ㅋㅋ 
 
진정하고 

 후기1 . 병원이라 그런지 연설하시는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제지하지않고, 경호원들은 부드럽게 대처해주셨네요.

 2. 무슨 병원에서 사람들이 그리 행복해하는 표정들을 첨봤슴 ㅋㅋㅋㅋ 하긴 나도 우와우와 했으니 ㅠㅠㅠ  

3. 연설하시는 동안 2층에서 한 60대 아주머니 감격하셔서 크게 우시다가 기절하셨....... 병원인지라 직원분들 빠르게 조치해주심. 

 4. 치료받고 주차장 내려가는 엘베안에서 병원 안전직원혹은 주차요원으로 보이는 직원분과 함께 탔는데....... 오늘 힘드셨겠네요 라고 말걸어드리니  "와 대통령 온다고 진짜 정신하나도 없었네요. 후아. 그래도... " 
 이러며 미소를 지으심.

 이니. 세금더 내라면 낼께 
 사람들이 행복하다면... 
 하고싶은거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