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창고에 새끼만 세번낳고 도망가버리고 간혹 밥만 먹고 도망가 버리는 할머니냥이가 있는데 이녀석이 한동안 안오다 2주전부터 찾아오기 시작 하더니 침을 줄줄 흘리고 거지꼴을해서 창고에서 나가지를 않내요.  워낙 개냥이라 잘얻어 먹고 다녔는데 늙고 침을 흘리고 다니니 사람들이 냄새난다고 돌던지고 밥도 안주고 그런 모양이예요. 사료를 줘봐도  먹고싶어도 이가 아파서 못먹으니 서러워서 밥그릇앞에서 울기만하내요 짠해 죽겠어요 ㅠ 옛날에는 이뻤는데 할머니가 다되서 온걸보니 그인생이 가엾어서 옆에두고 한참을 울었내요... 약을 처방해 왔지만 약탄건 귀신같이 안먹고 그래서 차도도없내요. 구내염 걸린 길냥이 치료비도 100만원이 기본이던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길냥이 치주염 치료해 보신분 계신가요? 30만원선이면 치료해 줄수있을것같은데 안양에 그정도로 치료해주실 병원이 있을까요? 아니면 길냥이 치주염을 지원해주는 단체를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참 돈이 원수내요 ㅠㅠㅠ 애한테 어떻게 해주는게 좋은걸까요? 그리고 길냥이 약먹이는 방법도 자문을 구해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