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75282


이주민들레와 수니타는 게시글에서 “고용허가제 때문에 한 사람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궂은일과 스트레스로 몸이 많이 아파 회사를 바꾸거나 잠시 네팔에 가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회사 외국인 관리팀에서는 그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고용허가제에 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고용주가 허락하지 않으면 지금 있는 회사가 좋지 않아도 제도적으로 마음대로 회사를 옮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부분만 보면 고용허가제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지난주 슈레스타와 회사는 두 차례 만났다. “직장을 옮기고 싶다. 그게 안 된다면 먼저 네팔에 가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회사로 돌아오고 싶다”는 그에게 회사쪽은 “팀을 옮기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슈레스타가 이를 거절하자 “네팔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절차를 밟기 위해 네팔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오라”는 답이 돌아왔다.

회사는 어느 정도의 필요한 조치를 했다는 것이 기사에 나오더라구요. 단지 회사 옮기는 건만 반대했을 뿐이지, 제가 봤을 때 불합리하거나 빈틈을 노린 악행 같은거는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잘못 이해한 건가요?? 아님 그동안 고용허가제의 빈틈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는데, 제가 몰라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