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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마감하며
게시물ID : diet_115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3150033AP
추천 : 3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0 15:36:31
안녕하세요. 전에 7월 중순경 2주 목표로 하루 1천칼로리 식이조절을 했던 오징업니다.
문득 오유에 들어왔다가 다이어트 게시판에 글 남겼던 기억이 나서 마무리 된 지금 다시 글을 남깁니다.

키: 173cm
2017년 3월: 82kg
2017년 5월: 72kg
2017년 7월: 72kg(양배추 1주일 코스 전)
2017년 7월말: 70.8kg(양배추 1주일 코스 후 및 다이어트 종료)
2017년 8월 현재: 69.7kg

3월부터 5월까지는 운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쭉쭉 되었습니다만 5월부터는 살이 빠지지 않고 유지가 되는 시기가 오더군요.

길게 다이어트 하기가 너무 싫은 나머지 무리하지만 하루 1천칼로리 다이어트를 2주 목표로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끝났죠.. 어머니가 살빠졌다고 보기 싫다고 다이어트 그만두면 10만원 준다고 하셔서.........

양배추 샐러드 다이어트 후기
1. 피부가 깨끗해졌음 - 피부에 성인 여드름이 많이 돋는 편인데 양배추 다이어트 시작하고나서는 슬슬 들어가더니 8월 초까지는 피부가 깨끗했습니다.
2. 속이 편안해짐 - 역시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것 같습니다. 가스차는게 심했는데 다 없어졌네요.
3. 식사량이 줄어듬 - 전에 먹던 양에 비해서 식사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전에는 트리플치즈버거와퍼에 베이컨 추가하고 라지 감자튀김까지 해치웠는데. 지금은 그냥 와퍼도 버겁네요.

양배추 다이어트는 그만 두고 운동은 수영과 턱걸이 10개씩 3회 반복하고만 있는데요
현재 몸무게는 69.7kg입니다.(어젯밤 몸무게)

다이어트하시는 여러분도 한계에 닥쳤을때 양배추 다이어트 한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저울로 측정하고 칼로리 꼼꼼하게 따져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짧고 굵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와 유지를 따지라면
다이어트가 더 힘들었어요... 유지는 일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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